우리말나들이20 시마이의 순화어 시마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퇴근할 때 "오늘은 이만 시마이합시다."라고 하던데, '시마이'는 일본 말 아닌가요? 답변 : '하던 일을 마물러서 끝냄'을 뜻하는 '시마이'는 일본 말이 맞습니다. 일본 말 'しまい[仕舞(い), 終い]'는 ‘끝’, ‘끝 마침’, ‘뒤처리’로 다듬어 쓰기 바랍니다. 결론 시마이는 일본어 입니다. 우리말을 사용합시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4. 8. 뿐만아니라 의 표현 뿐만아니라 의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철수는 공부를 잘합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도 잘합니다."에서 '뿐만 아니라'는 맞는 표현인가요? 답변 : '뿐만 아니라'는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뿐'은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 또는 ‘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보조사이므로, 체언이나 부사 뒤에 붙여 써야 합니다. 따라서 제시된 문장에서는 '뿐' 앞에 체언을 넣어 '그뿐만 아니라'와 같이 쓰는 것이 알맞습니다. 예시 추위와 바람 소리뿐 어디에도 불빛 하나 없었다. 국민은 납세의 의무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방의 의무도 있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4. 8. 부치다 붙이다 바른 표현 부치다 붙이다 의 바른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부치다'와 '붙이다'는 어떻게 구별해 적나요? 답변 : '붙다'의 뜻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형태를 밝혀 '붙이다'로 적고 뜻이 멀어지거나 관련이 없는 말은 '부치다'로 적습니다. 한글맞춤법 제22항에서도, 용언의 어간에 '-이-'와 같은 접미사가 붙어 이루진 말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지만,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표를 붙이다', '불을 붙이다', '조건을 붙이다', '뿌리를 붙이다', '각주를 붙이다', '내기에 붙이다', '발을 붙이다' 등은 '붙다'와 의미적인 관련성이 있으므로 '붙이다'로 적고 '편지를 부치다', '회의에 부치다', '비밀에 부치.. 우리말나들이 2020. 4. 8. 예부터 옛부터 바른 표현 예부터 옛부터 의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예부터'와 '옛부터' 중에 바른 표현은 무엇인가요? 답변 : '예부터'가 바릅니다. '예'는 '아주 먼 과거'를 뜻하는 명사이므로 조사 '부터'를 붙여 '예부터'라고 쓸 수 있습니다만, '옛'은 '지나간 때의'를 뜻하는 관형사이므로 조사 '부터'를 붙여 쓸 수가 없습니다. 예시 이 고장에는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진담이 매우 많다. 결론 예부터 옛부터 표기는 예부터가 바른표현입니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4. 8. 웃어른 윗어른 바른 표현 웃어른 윗어른 의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웃어른'과 '윗어른' 중 어느 것이 표준어인가요? 답변 : '웃어른'이 표준어입니다. 표준어규정 제12항에 따르면,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합니다만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데, '웃어른'은 '아랫어른'이 없으므로 '웃어른'을 표준어로 삼았습니다. 결론 웃어른 윗어른 표기는 웃어른 이 바른표현입니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4. 8. 알맞는 알맞은 의 바른 표현 알맞는 알맞은 의 바른 표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다음 보기 중에서 {알맞는/알맞은} 것을 고르시오."에서 어느 것이 맞나요? 답변 : '알맞은'이 맞습니다. '알맞다'는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 따위에 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한 데가 있다'를 뜻하는 형용사이고 형용사 뒤에는, 받침 있는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어미 '-은'이 결합하므로 '알맞은'으로 활용합니다. '-는'은 ‘있다’, ‘없다’, ‘계시다’의 어간, 동사 어간 뒤에 붙으므로 '알맞는'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맞다'가 동사로서 '맞는'으로 활용한다고 '알맞다', '걸맞다'도 '알맞는', '걸맞는'으로 활용한다고 생.. 우리말나들이 2020. 4. 8. 바람 바램의 바른 표기 바람 바램 의 바른 표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소망'을 뜻하는 단어로 '바람'과 '바램' 중 어느 것이 표준어인가요? 답변 : '바람'이 표준어입니다. 표준어규정 제11항에 따르면, 일부 단어에서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았으며, 이에 따라 '바라다'를 표준어로 삼고, '바래다'는 비표준어로 처리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동사에서 파생된 파생명사도 '바람'을 표준어로 합니다. 예시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그가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다. 결론 바람 바램 의 바른 표기는 바람이 바른표현입니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3. 26.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의 차이 퍼센트와 퍼센트퐁니트의 차이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신문의 경제면에서 '몇 퍼센트 증가한다'고도 하고 '몇 퍼센트포인트 증가하다'고도 하는데 의미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답변 : '퍼센트'는 기존의 수량을 기준으로 하여 증가된 수량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고, '퍼센트포인트'는 기존에 제시된 퍼센트가 숫자상으로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표시한 것이라 차이가 있습니다. 즉, 100에서 120으로 증가했다면 20퍼센트 증가한 것이고 20퍼센트이던 것이 30퍼센트로 증가하였다면 10퍼센트포인트가 증가한 것입니다. 예시 공장의 생산량이 50%에서 60%로 늘었다면, 퍼센트로는 20퍼센트, 퍼센트포인트로는 10퍼센트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3. 26. 어차피 어짜피 바른 표기 어차피 어짜피 의 바른 표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어차피'와 '어짜피' 중 어느 것이 표준어인가요? 답변 : '어차피'가 표준어입니다. 표준어규정 제5항 다만에 따라 '어차피(於此彼)'는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의 뜻을 나타내는 표준어이고, '어짜피'는 '어차피(於此彼)'의 비표준어입니다. 예시 어차피 죽을 바엔 밥이라도 배불리 먹고 싶다 결론 어차피 어짜피 바른 표기 어차피가 바른표현입니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3. 26. 아니요 아니오 표현 아니요 아니오의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아니오'와 '아니요'는 어떻게 다른가요? 답변 : '아니요'는 윗사람이 묻는 말에 부정하여 대답할 때 쓰는 감탄사로 “네가 유리창을 깨뜨렸지?”라는 질문에 “아니요, 제가 안 그랬어요./예, 제가 그랬어요.”처럼 '예'에 상대하여 쓰이는 말입니다. 한편, '아니오'는 '아니다'의 어간 '아니-' 뒤에 하오체 종결어미 '-오'가 붙은 말로 "당신이 홍길동이오?"라는 질문에 "나는 홍길동이 아니오."와 같이 '이다'에 상대하여 쓰입니다. 예시 네가 유리창을 깨뜨렸지?” / “아니요, 제가 안 그랬어요. 나는 홍길동이 아니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3. 26. 칠칠하다 칠칠맞다 표현 칠칠하다 칠칠맞다 의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칠칠맞다'와 '칠칠하다'는 의미가 반대인 말인가요? 답변 : 아닙니다. '칠칠하다'는 주로 ‘못하다’, ‘않다’와 함께 쓰여 ‘주접이 들지 아니하고 깨끗하고 단정하다’ 또는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를 뜻하는 말로 '칠칠치 못한 옷차림', '매사에 칠칠치 않다'와 같이 쓰이고, '칠칠맞다'는 이러한 뜻의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차림이 칠칠맞지 못하다', '애가 칠칠맞지 못하다'와 같이 쓰입니다. 참고로, '칠칠맞지 못하게'를 '칠칠맞게'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시 숲은 세월이 흐를수록 칠칠하고 무성해졌다. 후질근하고 칠칠맞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3. 26. 임연수어구이 이면수구이 바른 표기 임연수어구이 이면수구이 바른 표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이면수구이'의 어디가 틀린 거예요? 답변 : '이면수구이'의 '이면수'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쥐노래밋과의 바닷물고기'를 이르는 표준어는 '임연수어(林延壽魚)'이고, '이면수'는 '임연수어'의 잘못된 표현이므로 '이면수구이'는 '임연수어구이'와 같이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결론 임연수어구이 이면수구이 바른 표기는 임연수어구이가 바른표현입니다. 우리말나들이~ 우리말나들이 2020. 3. 26.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