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하다 칠칠맞다 의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질문과 답변은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 '칠칠맞다'와 '칠칠하다'는 의미가 반대인 말인가요? |
답변 : 아닙니다. '칠칠하다'는 주로 ‘못하다’, ‘않다’와 함께 쓰여 ‘주접이 들지 아니하고 깨끗하고 단정하다’ 또는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를 뜻하는 말로 '칠칠치 못한 옷차림', '매사에 칠칠치 않다'와 같이 쓰이고, '칠칠맞다'는 이러한 뜻의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차림이 칠칠맞지 못하다', '애가 칠칠맞지 못하다'와 같이 쓰입니다. 참고로, '칠칠맞지 못하게'를 '칠칠맞게'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예시
숲은 세월이 흐를수록 칠칠하고 무성해졌다.
후질근하고 칠칠맞다
우리말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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